광양에 IT 특화연구소 설립
광양에 IT 특화연구소 설립
  • 도리도리
  • 승인 2007.01.23 17:38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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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순천대 공동유치, 총사업비 140억원
광양시에 IT 특화연구소가 설립되어 운영된다.
총사업비 140억원으로 설립되는 IT연구소는 광양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유치해 2010년까지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차년도는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제조물류 IT 원천기술의 수요조사와 발굴을, 2차 년도는 지역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기반을 구축하고 IT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계속해 3,4차 년도는 고부가가치 U 제조ㆍ물류 IT 제품을 개발하고 원재료를 국산화하며 벤쳐기업의 선진기술 개발사업을 펼치고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한국형 토탈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5차년도인 2010년은 해외 U-IT 생산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고 IT관련 제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해 독자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IT 연구소가 운영되면 제조ㆍ물류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인력수급 및 고용증대에 따른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신규창업, 외부기업 유입, 관련산업 영역 확대에 따른 인구유입과 우수인력의 지역유출 방지, 시 가 추진중인 U-City 조성의 핵심기술개발 연구소로 활용된다.
경제적인 효과로는 IT 관련 국책연구소 유치와 50명의 연구원 고용창출, 1500여명 종사자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30여개 기업 유치로 연간 830억원 이상의 기업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독립된 정보기술연구소 시설을 확보하여 우리지역 제조ㆍ물류산업의 고도화 발전을 위한 바탕을 제공하고 광양만권과 전라남도 전체산업에 신 성장동력이 되는 기술을 제공해 지역발전을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T연구소는 국비 70억원, 광양시 35억원, 전남도 7억원, 순천대학교 22억원(현금 1억원,교수진 파견 등 현물출자 21억원), 관련참여업체 6억원 등 총 140억의 예산이며 광양시는 5년간 매년 7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