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 출범
제17기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 출범
  • 이성훈
  • 승인 2015.07.31 19:46
  • 호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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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 등 추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정용관)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출범식에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6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정 시장은“민주평통이 평화통일 분위기를 시민에게 확산하는데 선구적인 역할, 시민과 국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관 제17기 신임 회장은“민주평화통일을 준비하고 민족통일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오늘 위촉된 자문위원들도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광양시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17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앞으로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등 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1980년에 설치한 헌법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