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사옥 월드마린센터로 이전
‘컨’공단 사옥 월드마린센터로 이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6.28 11:02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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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외환은행·광주은행도 마린센터에 입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 사옥이 지난 25일 월드마린센터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컨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3월 공단 본사를 부산에서 광양으로 이전하면서 광양시 소유 구 산업은행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월드마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공단 사옥을 이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

월드마린센터는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서 해운항만관련 기관 및 업·단체, 금융기관, 네델란드 해운물류대학, 국제회의장 등이 입주해 항만 물류에 관한 원스톱서비스 지원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월드마린센터 이전으로 광양항 활성화는 물론 광양항의 종합적인 항만운영 메카이며 랜드 마크로서 국제항만인 광양항의 위상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외환은행, 광주은행도 지난 25일 입점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