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치르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9~10일 모두 끝났다. 이틀간 광양선관위 사무실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총 24명이다. 이사장에는 기호 1번 백경현ㆍ기호 2번 백양길ㆍ기호 3번 김재숙 후보가 등록했다. 부이사장은 기호 1번 최춘수ㆍ기호 2번 김길문 후보가 등록했다.
이사로는 △1번 안성랑 △2번 이윤수 △3번 홍금숙 △4번 심순애 △5번 박병관 △6번 김미영 △7번 조계출 △8번 박옥희 △9번 윤우혁 △10번 김임선 △11번 양지애 △12번 강기만 △13번 배경호 △14번 정순이 △15번 이병봉 △16번 홍봉기 △17번 강정자 △18번 박희순 △19번 전상호 후보다. 이사장과 부이사장은 각 1명, 이사는 13명 선출한다.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을 한 후보자만 할 수 있다. 선거운동으로는 전화와 메일을 이용해 할 수 있다.
후보자들은 호별 방문을 해서는 안되며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된 행위, 선거 후 답례행위도 할 수 없다.
후보 매수 및 기부행위도 철저히 금지된다. 이들 사안을 위반할 경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광양시선관위는 이번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후보들이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지 사법기관과 함께 엄정히 감시할 방침이다.
선거 공보는 오는 16일까지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발송한다. 합동소견 발표회는 토요일인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며 투표는 월요일인 2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투표장소에서 하면 된다. 이번 임원선거는 새마을금고 전산 컴퓨터에 등록된 주소지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장소는 △중마동-중동초 체육관 △광영동-새마을금고 광영지점 2층 △금호동-주민자치센터 102호 △광양읍 -새마을금고 읍사옥 MG 갤러리 등이다.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뀐 새마을금고 회원은 사는 곳과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투표하기 편한 장소로 변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