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의 회장회의’ 오늘 광양서 열린다'
전국 ‘상의 회장회의’ 오늘 광양서 열린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1.15 08:51
  • 호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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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 상의…광양만권 발전 전략 등 논의
월드마린센터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회의가 열린다.
15일 전국 7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들은 이곳에서 '2007년도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를 열고 최근 물동량 감소로 위기에 놓인 광양만권의 발전 전략 등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송영수 순천광양상의 회장은 "한국경제계의 중심인 대한상의와 전국상의 회장이 참석한 회의를 광양에서 열어 광양만권의 위상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국내외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개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역대 전국상의회장회의 중 가장 많은 수의 상의가 참가하도록 준비해준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지역상공인 회원사에 열의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광양만권의 투자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원, 우윤근 국회의원은 "이 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구비하고 있음에도 최근 광양컨테이너부두의 물동량 감소와 투자유치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거점인 광양만권에 전국상의 회원사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전국상공회의소 발전전략에 대한 협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전국상공인 결의문이 채택되고 회복국면에 있는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전국상의가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회의는 손경식 대한상의회장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서갑원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의원, 이상면 전라남도부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허남석 광양제철소장등 100여명의 전국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