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항상 상의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만들겠다”
“주민들과 항상 상의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만들겠다”
  • 이성훈
  • 승인 2016.01.29 21:51
  • 호수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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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달 25일 5급 인사를 단행해 봉강면과 옥룡면, 광영동장이 바뀌었다. 봉강면장에는 문병한 택지조성과장이, 옥룡면장에는 김경식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이, 광영동장에는 윤영학 교육청소년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문병한

문병한 봉강면장은“봉강면에서 근무를 하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공기 좋은 곳에서 열심히 봉강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봉강면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문 면장은“처음 봉강면에서 근무해 낯설고 설렌다”며“주민들과 항상 만나고 소통하며 봉강면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식

 

승진 후 첫 부임지를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김경식 옥룡면장은“고향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들을 모시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마을 경로당, 이장님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옥룡면의 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면서“제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시에도 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학

윤영학 광영동장은 광영에서 20년 이상 살았던 적이 있다. 광영동사무소 개청 당시 3개월 정도 이곳에서 근무했을 정도로 광영동과는 인연이 깊다. 윤 동장은“광영동 곳곳을 모두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해결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동장은“광영동이 여전히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