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 실현, 정치대타협의 시대 열겠다”
“민생정치 실현, 정치대타협의 시대 열겠다”
  • 이성훈
  • 승인 2016.02.12 19:20
  • 호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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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ㆍ구례ㆍ곡성 전 시도의원 ‘더 민주당’탈당

광양ㆍ구례ㆍ곡성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도군의원들은 지난 12일 광양시청 열린 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탈당과 함께 국민의 당 에 입당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양 이정문 전 시의회의장, 남기호 전 도의원, 정용성 전 시의원 △구례 박인환 전 도의회의장, 김기호ㆍ노성원 군의원 △곡성 조상래 전남도의원, 정환대 전 도의원, 이영진 전 군의회의장, 조길훈 전 군의원 등이다. 최유성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곡성지역 의원들의 탈당선언을 함께 한 이유에 대해서는“현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부적으로 광양·구례 선거구에 곡성에 포함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패권주의와 당리당략에 의해 선거구획정도 못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에만 매달리고 있다”며“특히 더민주당은 자신들의 안위와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되고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한 야당의 역할은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농민, 노동자, 서민, 중산층을 대변하고 호남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국민의당은 국민 분열과 이념 대립 시대를 마감하고 사회 통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국민의당은 생산과 분배가 공정한 선순환 공정성장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