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업 집중 추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업 집중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6.02.26 21:04
  • 호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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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 정기총회 개최

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41개 단체 대표와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지역의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운동과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및 기후변화대응 실천사업, 녹색생활실천 선도할 그린리더양성 등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리폼경연대회와 재활용품 전시홍보, 상설 기후변화 교실운영, 학생·시민대상 환경교육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저탄소녹색생활 실천 사업과 운동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천과 방법 개발, 사례 전파 등 민관산학 상호 기술정보 공유와 소통이 중요하다”며“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산업 부문에서도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형 시설 교체와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도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천연가스 버스 보급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건물 옥상녹화사업, 도심 도로변 벽면녹화사업 등 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범시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정현복 시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선근 광양시새마을회장 3인의 공동대표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을 위한 민관산학 연대조직으로서 2009년 5월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전남일보사가 주최하는 녹색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