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광양 철도 복선화사업, 7월 개통
진주~광양 철도 복선화사업, 7월 개통
  • 이성훈
  • 승인 2016.03.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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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양 간 철도 복선화사업이 오는 7월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에 따르면 토목 구조물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며, 궤도ㆍ건축ㆍ전기 등 전 분야가 활발히 공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철도는 경남 진주에서 광양까지 기존 단선 66.8km를 복선 철도 51.5km로 신설해 15.3km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진주~광양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소요시간이 당초 73분에서 42분으로, 총 31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간 교류 및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