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도움, 매실 대량 소비길 열리길”
“농가에 도움, 매실 대량 소비길 열리길”
  • 이성훈
  • 승인 2016.03.25 21:13
  • 호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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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근 백운허브농원 대표, 매실쌀 개발

  “전국에서 매실 및 벼농사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창근 백운허브농원 대표가 매실쌀을 개발했다. 매실쌀은 식약청 연구기관인 다산생명 과학원에서 성분검사 결과 구연산, 카테킨 성분 등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우 대표는“7대 미네랄 영양 성분분석만 끝나면 국내외 특허출원과 다량 생산체제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개발한 매실 쌀로 밥을 지으면 우선 변질이 없다”면서“10대1 비율로 섞으면 멥쌀이 찰밥으로 변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고 소개했다.

  매실쌀은 우 대표가 발명특허 낸 다목적 가공기계와 무설탕 매실엑기스, 지장수, 첨단 가공비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각종 발명 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에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우창근 대표는 완도 전복분말, 강원도 명태 분말, 통영 갯장어 분말 등 수산물 분야에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광주김치타운에서 32가지 김치 소믈리에 양성과정에 수강중인 우 대표는“이제 특허는 천천히 하고 그동안 개발한 특허를 우리시와 국민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주경야독할 것”이라며“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