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어버이날, 읍면동별 기념 행사 다채
제44회 어버이날, 읍면동별 기념 행사 다채
  • 이성훈
  • 승인 2016.04.29 19:45
  • 호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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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자 15명 표창, 위문공연 등

 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12개 읍면동별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0일 진상면, 골약동, 옥곡면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중마동, 오는 7일에는 광영동, 옥룡면, 다압면, 태인동, 진상면, 오는 8일에는 봉강면, 오는 9일에는 금호동, 5월 10일(화)에는 광양읍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별로 청년회, 체육회,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기념식, 점심대접, 위안공연 등 부모님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효행자와 3대효사랑 모범가정, 효행청소년 등 15명(전라남도지사 1명, 광양시장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광양노인복지관(6일)과 중마노인복지관(9일)에서도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점심식사 대접, 위안공연 등 자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과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