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광양평생교육관,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 광양뉴스
  • 승인 2016.04.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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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초교 140여명 참여 … 14명 수상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은 지난달 23일 교육관 강당에서 광양지역 20개 초등학교 1~3학년 1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자신감 및 자존감 키우기’로, 참가학생들은 주제와 관련된 지정동화를 미리 읽고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감상화를 그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한영아(광양중진초 2년) 학생이 차지하는 등 총 14명이 전라남도교육감상, 광양평생교육관장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영아 학생은 “『너는 어떤 씨앗이니?』라는 책을 읽고 엄마 뱃속의 작은 씨앗이었던 내가 커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천사가 되는 상상을 했다”며“책을 읽고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입상작은‘9월 독서의 달’에 광양평생교육관 2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관 관계자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사고력 및 표현력 신장과 예술적 창작의욕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