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는 지난 5월 30일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과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치러 94.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병원사무관리사 제도는 2013년 처음 시행해 전국 70% 이상의 치과병의원(1만2000여개)에 보급돼 있으며 치과 스탭의 실무경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치위생과 송현철 학과장은“학과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취업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앞으로 직무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치위생사로서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묵묵히 다하겠다”고 전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위생사를 비롯하여 간호사, 조무사 등 치과병의원에서 보험청구, 환자관리, 원무 관리를 이해하고 근거를 토대로 병원사무관리 능력을 익혀 전문 보건 의료인으로서 임상직무능력을 발휘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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