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틀니•임플란트 지원 만65세 이상 확대
7월부터 틀니•임플란트 지원 만65세 이상 확대
  • 김보라
  • 승인 2016.06.24 20:28
  • 호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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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7년에 1번, 임플란트 1인당 평생 2개 지원…5143명 추가 혜택

오는 7월부터 노인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 대상을 당초 만 70세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노인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해 구강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연령 확대로 광양시민 5143명(올 5월 기준)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틀니는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와 클라스프 부분틀니를 7년에 한 번 지원되며,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가 지원된다. 또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된 환자가 해당되며,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본인부담금 비율은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20%, 2종은 30%이고, 건강보험가입자는 50%이다.

신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의 경우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등록 신청서를 병·의원(치과)에서 발급받은 후 광양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한 후 신청서가 접수, 등록되면 병·의원(치과)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