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읍성문화제에서‘지역 음악가 추모’음악회 개최
광양문화원, 읍성문화제에서‘지역 음악가 추모’음악회 개최
  • 김보라
  • 승인 2016.10.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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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역사문화관 광장에서

광양문화원은 오는 26일 역사문화관 광장에서 지역 음악가 추모음악회로 함께하는 읍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지역 음악가 옥곡면 출신의 (고)서승일 작곡가를 재조명하며, 현재 인천공항 연주단에서 거문고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승일 작곡가의 딸 서정희씨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관내 시니어 기악단과 에레스뚜 기곡반 등 지역 악단과 가수도 함께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연구회에서는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차와 차문화를 알리고자 ‘도선선차 들 차회’행사를 준비했다.

김휘석 광양문화원장은“앞으로도 광양 지역 출신의 문화예술인을 알리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문화가 있는 날’일환으로 열리는 광양읍성문화제는 옛 광양 읍성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원 홈페이지(www.ccgy.or.kr)나 전화(761-3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