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개장’ 올해 최고 뉴스 선정
‘LF스퀘어 개장’ 올해 최고 뉴스 선정
  • 이성훈
  • 승인 2016.12.23 19:34
  • 호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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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 발표…보육재단 조례 통과 뒤이어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LF스퀘어 개장’ 소식을 올해 최고 뉴스로 뽑았다. 광양시는 최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과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2016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설문대상 20가지 뉴스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위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으로 설문 참여자 중 314명(89%)이 선택했다.

2위는 ‘어린이 보육재단 조례 통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탄력’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어린이보육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위는 광주?전남 유일한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조성되면서 내년 1월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준공 임박’이, 4위는 8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이 선정됐다. 이밖에 ‘도시개발 활발(목성, 광영의암, 마동, 성황도이)’-‘광양 5일시장 토요장터 운영’-‘2년 연속 서울대 전남 최다 합격자 배출’-‘서울대법인화법 개정안 발의 및 백운산국립공원 지정 난항’ 순으로 이어졌다.

공동 9위는 정인화 국회의원 당선과 광양항 자동차 환적기지 육성에 따른 24열 크레인 설치 예산 확보다. 정현복 시장은 “올 한 해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광양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