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조계출 통장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1월 28일 백운장학회에 100만원(100구좌)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 통장은 가야아파트 통장직을 맡아오면서 지난 2003년에는 가야아파트를 최우수 아파트로 만들었고 평소에도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남달라 자체적으로 아파트주변을 청소하는 등 대청결운동에도 앞장섰다. 그는 지난해 말에도 불우가정에 금일봉을 전달한 것을 비롯, 수시로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에 베푼바 있다. 조 통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정성에 보답하는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조 통장은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이 화합해 200억 조성 모금운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박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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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2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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