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임시 개소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임시 개소
  • 이성훈
  • 승인 2017.12.22 18:26
  • 호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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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환장상담·등록관리 등

광양시보건소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치매국가책임제’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개소했다. 시는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식을 갖고,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는 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과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해결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규 건물을 매입과 리모델링을 거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