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린다!
윤동주문학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린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1.19 18:21
  • 호수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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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0시, 락희호텔 15층 락희홀
정병욱 가옥 옛 모습.

윤동주문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사)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이사장 윤태현) 주최로 광양에서 열린다.

故 윤동주 시인.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락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성호 한양대 교수, 우에노 준 교토여자대교수,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고 백숙아 순천대교수, 천창우 시인, 전흥남 한려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한국현대시와 윤동주’, 우에노 준 교토여자대 교수가 ‘윤동주 문학의 세계관’, 강희근 경상대 명예교수가‘윤동주문학, 왜 광양시인가?’등을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윤태현 (사)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이사장은“윤동주 문학의 산실인 광양시를 윤동주 문학의 성지로 만들자는 목표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윤동주 문학이 광양에서 연구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정립하고 앞으로 보존회가 지향해 나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양을 문학의 도시로 채색하는 계기가 되는 징검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