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충민원 우수 호민관 선정, 억울한 민원해결 공로
광양동초 출신 국민권익위원회 교통도로민원과 김영일 조사관(5급)이 우수 호민관으로 선정됐다.
김 조사관은 지난 연말‘2018 국민권익위원회 연말 포상식’에서 공공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억울한 민원을 해결코자 전국 방방곡곡 민원현장을 누빈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호민관상을 받았다.
김 조사관은 철도나 고속도로가 마을을 관통하거나 마을과 너무 가깝게 설계돼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고, 조망권 침해와 통풍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국민들의 집단민원을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해결해 왔다.
광양동초 25회인 김 조사관은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조사관 업무를 시작했고, 이후 국민권익위원회로 통합되자 고충처리국 조사관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복잡하고 굵직한 집단 고충민원에 대해 지형지물에 맞는 민원해결 아이디어를 발휘, 서민과 농민들의 민원해결에 앞장 선 공적을 인정받아‘올해의 권익인’,‘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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