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겠다”
양준호 씨(26·마동)는 취업의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다.
중학교 3년 동안 육상을 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지만, 신체적인 한계를 느끼고 그만뒀다. 취업을 위해 대학도 재활학과에 진학했지만 마땅히 취업이 되지는 않았다.
군대를 다녀온 23살부터 순천 폴리텍 대학과 목포 폴리텍 대학을 다니며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가 딴 자격증은 산업안전과 기계정비 산업기사 2개를 포함해 7개의 기능사 자격증까지 총 9개다.
양 씨는“자격증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하나씩 취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최근에도 면접에서 떨어졌다”며“결과적으로는 늘 취업은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 씨는“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며“기업과의 취업연계 통해 취업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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