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인터뷰[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수강생 ]
게릴라 인터뷰[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수강생 ]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5.24 18:36
  • 호수 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나이 뒷전 물러날 때 아니야”
정병주 씨

정병주 (64·금호동) 포스코 화성부에서 36년간 일하다 퇴직 , 지난해까지 포스코케미칼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퇴직 법적인 노년 나이에 가까워진 64세에 접어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아직도 커가고 있고, 나이에 맞는 경제생활을 이어갈 여건은 부족했다.

현재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지게차 교육 이수 과정 중에 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비전을 있다는 자체에 행복함을 느낀다.

씨는“3개월의 교육과정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하루하루가 즐겁고 아쉽다다양한 나이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즐거움도 크다 웃었다.

이어사실 실기시험을 한번 낙방했는데 6월에 다시 도전해 반드시 합격 하겠다 집안의 가장이면서 시민으로써 떳떳할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