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아들‘황태현’초청, 8일, 축하 자리 마련
광양의 아들‘황태현’초청, 8일, 축하 자리 마련
  • 광양뉴스
  • 승인 2019.07.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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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한국팀 주장을 맡아 남자 축구 사상 첫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황태현(20·안산 그리너스)과 가족을 초청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황태현은 광양 출신으로 제철남초와 제철중, 제철고, 중앙대를 나와 2018년 안산 그리너스 FC팀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2015 U-17 월드컵, AFC U-19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황 선수의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황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 출전한 광양의 아들 황태현과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중마동과 광양읍 2개소에 5000여명 시민이 모여 열띤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 바 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