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민주당 성명전
열린우리당-민주당 성명전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7:4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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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성명과 반론 보도자료를 통해 대립각을 세웠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9일 저녁 7시 광영동 모아파트 입주자회 모임에서 이모임의 회원과 민주당 일부 후보와 공무원이 모 음식점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광경이 목격됐다며 이는 그동안 깨끗하고 강직한 이미지를 간직해 온 이성웅 후보가 시민에게 지탄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난 12일 ‘관권선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가?’ 라는 성명을 발표.
 
0…열린우리당은  이어 선관위와 수사기관에서는 이같은 관권선거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0…이에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의 이같은 주장이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여론화되자 지난 16일 ‘정책으로 승부해야 시민에게 표를 얻을 수 있다“ 라는 보도자료를 배포.

0…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열린우리당 광양시당원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은 네거티브 선거 전략임이 증명됐는데 그 결과로 지난 9일 광영동 모아파트 자치회 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이성웅, 서종식, 김재무, 강정일, 장석영, 최한국)을 초청해 대담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보가 6명이 됐는데도 이성웅 후보만 겨냥해 관권선거 망령 운운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의 전형이라고 주장.

0…또한 서종식 후보와 이성웅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공히 공명선거 협조라는 공문을 받았는데 이런 성명이 나온 것은 열린우리당의 흑색선전으로 광양시민에게 진품명품 같은 정책으로 정정당당한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주장.
 
입력 : 2006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