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양항정책 흔들림 없다”
“참여정부 양항정책 흔들림 없다”
  • 이성훈
  • 승인 2006.10.19 17:4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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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광양방문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18일 광양지역 열린우리당 후보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양항정책은 절대 흔들림이 없다”면서 “광양항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변함없는 양항정책을 재확인하고, 서측배후단지 조성시기를 2010년까지 최대한 앞당기는 등 배후단지 개발에 당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인인 최명길씨와 함께 18일 광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하고 광양시민이 열린우리당에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의 광양방문은 서종식 열린우리당 광양시장 후보, 김종호 도의원 후보, 이석현 시의원 후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방문에는 우윤근 국회의원을 비롯, 주승용 의원과 서범석 열린우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도 참석했다.

김한길 원내대표와 부인인 최명길씨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중동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청중들을 향해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유일한 세력은 열린우리당이다”며 “호남민들이 열린우리당을 적극 지지해 한나라당을 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민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최명길씨.
김 원내대표는 “서종식 후보는 젊고 유능한 광양의 인재임에 틀림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서 후보를 찍어 활기찬 광양으로 변화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광양을 찾은 김 원내대표 부인인 최명길씨는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최씨를 향해 “명성황후 오셨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쁘다”면서 끝없는 악수세례를 요청했다.  
 
입력 : 2006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