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지방선거가 일주일 남았다. 이에 본지는 광양시장 후보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광양시를 이끌어갈 후보자들의 자세와 정책 등을 1차로 검증한 바 있다. 이번 공약사항은 각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공약을 독자들이 한 눈에 비교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검증을 맡기고자 한다. 후보순서는 왼쪽부터 기호순이며 지역경제와 사회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약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지역경제

·중앙정부의 확고한 지원과 국내외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국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낼 것.
·광양항과 광양제철 연관 산업을 유치해 산업기반 구축
·인구증대효과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

▲ 교육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현재 교육환경개선특별조례를 통해 연차적으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으나 이 예산의 대부분이 소모성 사업에 대부분 지출
·지역출신 학생들의 진학을 유도, 주변지역의 우수학생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과감한 교육투자.
·교육 공원(Edu Park) 설립, 지역명문고 육성 등 획기적인 교육환경개선
·광양을 국제화시대 전남동부권의 교육중심지로 키울 것.

▲ 행정조직 혁신

·행정조직과 체계는 지금까지의 규제행정체계로부터 시민의 경제활동과 복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돼야.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혁신에 성공한 자치단체들을 벤치마킹→ 행정이 광양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 할 것.

▲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에 투자되는 것은 극히 미미.
·효율적,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농업기반을 구축
·2만달러 시대 광양의 위상에 맞는 첨단농업을 건설.

광양은 광양만권 통합도시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우리가 통합의 중심이 되어 통합과정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광양의 잠재력을 현실화해야 합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명분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으로 우리의 껍질을 깨고 나가야 합니다.

 

민주당 이 성 웅 후보
▲ 교육 문화

교육문화예술 진흥으로 품격있는 도시 건설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지속적 추진 및 확대시행
·문화예술기금조성 : 4년간 20억원(년간 5억원)·체육진흥공단 설립 및 스포츠마케팅 적극추진·관광인프라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 사회복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복지도시 건설
·5대 복지시설의 완벽한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저소득 주민 생계, 의료지원 강화와 출산율 제고 전략 수립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더불어 함께 누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건립

▲ 푸른도시

꽃과 숲의 푸른도시!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꽃과 숲이 어우러진 푸른 도시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결합시켜 지역과 기업의 협력사업으로 추진
·광양만권환경센터 설립 : 환경교육, 환경정보 제공, 정책개발 기능
·맑은물 공급 및 하수처리 효율성 증대

▲ 산업경제

첨단산업 기업도시건설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반조성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우선 투자
·포스코 주식갖기 운동 전개(1인 1주) : 우리광양 우리포스코
·U-City 구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 제시
·‘기업하기 좋은도시’로의 변화기반 구축

▲ 첨단농업

세계와 경쟁하는 맞춤형 시장농업 육성
·광양의 특성을 살린 농업발전 6대전략 추진
·차별화된 친환경 농산물 개발과 육성
·농업 기반시설 확충 및 농촌 생활환경 개선
·대규모 첨단유리온실단지 유치 및 수출농업 활성화

▲ 물류도시

물류기업 물류산업육성 물류 중추도시 건설
·광양항을 한-중-일 농산물 물류거점으로 육성
·물류관련 교육 및 입주 물류기업에 지역민 일자리 창출
·항만 물류박물관 건립추진
·항만교육기관 유치 및 항만 클러스터 구축 지원

 

▲ 주민소환 조례제정으로 비리부패공직자 퇴출
·목표 : 민주노동당의 주도로 만들어진 주민소환제 실시를 위해 주민소환 조례를 제정하고 비리부패공직자를 주민의 힘으로 반드시 퇴출시켜 깨끗한 지방자치를 구현
방법 : 1. 주민소환 조례안 마련을 위한 시민위원회 구성 및 공청회 실시 (2006년 중)
2. 주민소환 조례 주민홍보 및 제정 후 실시 (2006년 말)
·재원 : 기존 예산에서 가능

▲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시민위원회 구성 및 홍보 활동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선도, 장애인 의무 고용 5% 준수!
·목표 : 사회양극화의 주범,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특히,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무고용 5% 준수 ·방법 : 1. 공공기관 비정규직 실태 및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 조사 (2006년) 2. 시정경영 진단 용역 결과에 대한 공청회 (2006년) 3. 관련 조례 개정 및 공개채용 공고 (2007년-08년, 지속추진) ·재원 : 현재 상용직 150여명을 최소 100여명 정규직화함으로 기존 예산에서 가능

▲ 고용안정 - 고용창출, 사회적 일자리 확대!
·목표 : △노동조건 후퇴없는 4조 3교대 조기 시행을 추진 △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상공인에 대해 집중지원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재가방문 도우미-활동보조인 도입 등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 △여성 고용 50%를 준수.
·방법 : 1.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 및 저소득층 실태조사 (2006년) 2.관련 조례제개정 및 예산 배정, 공개 채용 (2006-07년)·재원 : 2006년 기준 경상비 718억9800만원 중 5% 절감 35억9500백만원 확보

▲ 교육, 의료, 환경, 문화의 획기적 개선
·목표 : △교육환경개선사업 연간 50억원 지원, 만 6세 이하 영유아 100%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공공 산후 조리원 건립 △도시 녹지총량제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문화기반시설 공간 10% △문화예산 5%를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공간, 복지비로 배정 ·방법 : 1.사업 시행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예산배정 (2006년) 2. 사업 평가를 통한 개선 및 중장기 대책 수립 (2007년, 지속 추진) ·재원 : 2006년 기준 사회개발비 내 지역사회개발부문 326억3800만원, 경제개발비 757억5600만원에서 10% 절감해 118억3900만원 조성

▲ 지역농산물 사용을 위한 범시민 사회대협약 추진
·목표 : 민주노동당의 주도로 이미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등 식재료 지원에 2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우리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학교와 기업 급식부터 음식점, 가정까지 지역농산물 사용을 위한 범시민 사회대협약을 추진. ·방법 : 1.지역농산물 유통현황 및 단체급식 식재료 실태조사 (2006년) 2.지역농산물 사용을 위한 범시민 공청회 (2006년) 3.지역농산물 우선구매 이용기업 및 음식점에 대한 지원 대책 모색 (2007년) ·재원 : 기존 예산에서 가능

 

▲ 포스코와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세계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이 광양에 있다는 것 자부심 가져
·포항과 광양과의 차별 지원 없앨 것
·철강관련 연구소를 광양에 유치할 것

▲ 항만개발 적극 지원

·현재 항만 개발을 위한 토취장 허가를 개인 업자들에게 맡겨 광양시 전체가 토취장 난개발 상황
·컨부두 가장 가까운 곳에 토취장을 개발, 새로운 신 시가지로 조성할 것
·신시가지는 광양읍권과 중마권을 해안선으로 도심 개발이 이어지는 동선을 만들 것

▲ 교육문제와 환경개선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공공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의 차별적 개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연계망 구축
·광주박물관에 있는 국보 103호 쌍사자 석등을 광양으로 가져 올 것
·중흥사, 옥룡사와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 개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가로 환경 정비
·광양만권 자치단체들의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환경문제 공동으로 해결해 갈 것
·섬진강 하류 수량 확보 및 안정적 용수 공급

▲ 광양읍 동뜰 광양만권의 상업 중심지로 개발

·광양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을 동뜰에 이주
·순천과 하동 등지에 있는 상인들도 입점하도록 유도

▲ 광양항 활성화 방안

·경제청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컨부두 배후부지 조기 개발을 통한 환적화물위주의 항만에서 화물 창출 항만으로 만들 것
·광양항 국제학술 세미나 등 광양항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국내외적으로 광양만 세일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