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각계 전문가 참여
시는 지난달 30일 토론회에 따른 공문을 광양시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에 보내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의회 의원 1명, 의회에서 추천한 항만 및 터널전문가 2명, 전남도에서 추천한 교량전문가 2명, 광양항개발정상화를위한시민행동 1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1명 등 총 7명이 참석한다. 사회는 대학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남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컨공단, 여수항 도선사회, 선사대표 등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또한 일반 방청객도 초청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과 정남택 토목사업담당은 “광양-묘도간 교량설치 계획에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해 갈등을 빚어왔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해 최선을 대안을 선택한 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