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실태 지도점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실태 지도점검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9:02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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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산물의 보관·취급상태 중점
광양시가 하절기를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179개소(식육판매업 160, 우유류판매업 18, 축산물보관업 1)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축산물취급업소 위생실태 점검은 시 자체단속반을 편성ㆍ운영 할 계획이며, 특히 민간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5명과 함께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업소에서 취급중인 축산물의 표시사항 적법성 여부, 무허가ㆍ미신고 제품의 처리ㆍ유통여부, 보존의 적정성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취급여부 및 부패ㆍ변질 축산물의 보관ㆍ진열ㆍ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따라서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지시 또는 경고조치하고, 위반의 정도가 심한 곳은 관계법에 의거 의법조치 등 엄정한 행정처분으로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ㆍ불량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중위생상 위해축산물로 인한 위해요소의 사전제거 등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으로 시민의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