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후원‘제13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광양신문 후원‘제13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 김호 기자
  • 승인 2019.12.06 18:59
  • 호수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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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페리어, 김용서 70.2타‘우승’…2위 박병길·3위 차수환·4위 박양규
스트로크, 남자부 박종선·여자부 유양자…2위 문상옥·3위 신호철
니어리스트, 남자 이덕연·여자 이미경…롱기스트, 남자 김경식·여자 조경임
골프대회 수상자들.
골프대회 수상자들.

제13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5일 순천 승주 C.C에서 열렸다.

광양시골프협회(회장 윤원호)가 주최하고 광양신문,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240명이 참가해 60개조로 나눠 필드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골프협회 임원들
골프협회 임원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광양지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통해 우의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로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명실공히 지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대회를 마치고 펼쳐진 시상식에서는 국악3남매로 잘 알려진 이연화, 이명학 자매의 국악공연과 가수 백장미가 출연해 멋진 공연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신페리어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용서 씨
신페리어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용서 씨

대회 결과 신페리어(개인) 부문에서는 김용서 씨가 네트스코어 70.2타(토탈 87, 핸디 16.8)를 기록, 이 부문 우승을 차지하면서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10개월 정회원권을 수상했다.

신페리어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용서 씨

박병길 씨는 71타(토탈 83, 핸디 12)로 2위를 기록해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6개월 정회원권을 수상했다.

또한 △3위 차수환 씨‘71.4타(토탈 87, 핸디 15.6)’△4위 박양규 씨‘72타(토탈 90, 핸디 18)’△5위 김정용 씨 ‘72.4타(토탈 76, 핸디 3.6)’가 뒤를 이어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스트로크 부문 남녀우승자
스트로크 부문 남녀우승자

스트로크(메달리스트) 부문에서는 박종선 씨가 75타(out 37, in 38)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10개월 회원권을 수상했다.

이어 문상옥 씨가 77타(out 39, in 38)로 2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6개월 회원권을 수상했다.

신호철 씨는 78타(out 38, in 40)로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유양자 씨가 75타로 여자메달리스트를 차지해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부상, 승주CC 6개월 회원권을 수상했다.

골프대회 수상자들
골프대회 수상자들

롱기스트 부문 남자는 김경식 씨가 264m, 여자는 조경임 씨가 202m를 기록해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니어리스트 부문 남자 이덕연 씨가 1.4m, 여자는 이미경 씨가 3.3m를 기록해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대회 최고의 베스트드레서상에는 남은오 씨(남)와 김선미 씨(여)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기 성적 외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금장 퍼터, 골프백 등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들이 회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윤원호 회장은“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경기 결과 보다는 회원들이 골프를 통해 우정을 쌓고 더욱더 골프를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골프동호인들이 골프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골프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참가한 모든 분들이 오늘 대회의 주인공인 만큼 서로 박수 쳐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뜻 깊은 대회가 됐길 기대한다”며“오늘 하루도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마음껏 골프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렸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