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3월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 광양뉴스
  • 승인 2020.02.28 18:32
  • 호수 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환노선 길호상가 경유 등
총 7개 노선 증회•폐지 조정

올해부터 대대적인 개편 후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일부가 2일부터 새롭게 조정 시행된다.

이번 추가 조정은 지역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해 조정가능한 일부만 개편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 개편 때 44회에서 13회로 감회된 태인동 방면 88번 노선이 13회에서 18회로 5회 증회된다.

또한 중마동 순환버스 1000번, 1001번은 길호상가 내를 경유하도록 조정하고, 12번 노선은 옥곡면 장동마을을 경유해 운행된다.

35-1번 노선은 다압면 동동마을을 1일 2회 경유토록 바꼈다.

옥곡면 백암마을 32번 노선은 3회에서 4회로 1회 증회하고, 11-2번 노선은 중마터미널에서 밤 10시부터 10시 40분에 3회 증회해 광양읍 방향의 막차 시간을 늦췄다.

아울러 광양읍에서 시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87번의 2·3회차 노선은 창덕A단지를 경유하게 된다.

옥곡에서 진월로 운행하는 34번 노선은 폐지하고, 진월면 일부 구덕·신덕·신기·구동 등 4개 마을은 100원 택시를 추가 지정해 운영된다.

시는 일부 조정된 개편내용을 읍면동과 SNS, 버스정보시스템, 시홈페이지 공지사항, 생활정보(교통정보) 등에 게시하고, 버스승강장에도 운행 노선도를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해종 교통과장은“이번 일부 노선개편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노선개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불편을 겪고 있던 시민 의견을 반영해 조정이 가능한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며“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