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 2006 을지연습 실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 2006 을지연습 실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0:19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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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을지연습 실시

 광양시에서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안보의 총합적 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6 을지연습을 8. 17 일부터 4박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11개 유관기관 , 단체가 참여해 초기 위기대응 정부연습과 전시전환에 의한 군 작전을 지원하는 군사연습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민방위복을 일괄 제작해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훈련 전용 탁자를 새로 구입하여 종합상황실에 설치하는 등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을지연습 성과거양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기간 중 민,관,군 합동으로 광영동 가야아파트 단지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과 사태수습」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합동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광양컨테이너부두 등 국가 기간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재현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입력 : 2006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