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열고 입당의지 밝혀
일할 기회 달라 ‘지지 호소’
일할 기회 달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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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인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무소속 후보가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1대 4.15총선에서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화 후보는 “지난 해 6월부터 무소속 출마여부를 놓고 많은 시군민들과 대화를 나눴고, 시군민들은 무소속 출마 후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라고 했다. 그래서 무소속출마를 결정했다”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4차례의 후보자 토론을 거치는 동안 시군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문재인대통령의 정치개혁을 합리적으로 지지했고 더불어민주당에 조건없이 협조해왔다”며 “30년간의 공직생활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보면 알 수 있듯 일해 본 경험이 많고 일을 잘해 본 경험이 많다. 당선된 후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입당 의지를 밝히는 이유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정치현실이다. 그동안 정치사를 보면 수없이 많은 입당과 탈당이 반복돼 왔다”며 “일하고 싶다.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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