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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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선진 복지문화 정착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 목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김재경 광양경제청 자문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지난달 28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제5기 임원 출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행동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경석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중에 총 네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추가적으로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왔다”며“그간 원만히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광양시 관계자 및 복지재단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경 취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복지재단을 보다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운영하여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선순환의 선진 복지문화가 정착돼 후원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이 건강한 광양시를 가꾸는 첨병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신임이사장은 광주고와 전남대 공과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아리조나주립대와 워싱턴대에서 교육을 수료해 경영혁신모델 정리 및 ISO 심사자격을 획득했다.

주요 경력은 포스코 생산·기술·품질부서를 거치며 부서장을 역임하고, (주)포스코특수강 생산본부장과 전무이사 역임, (주)화인스틸과 (주)파인엔클린을 창업했다.

현재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부위원장, 투자유치협의회 부위원장, 공약평가 시민위원회 위원장과 광양만권자유구역청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