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고 강렬한 보라빛 라벤더 향기 가득
은은하고 강렬한 보라빛 라벤더 향기 가득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12 17:00
  • 호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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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정마을의 6월이 보랏빛 향기에 가득 물들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넘실거리는 보라빛 물결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사곡리 본정마을 사라실 라벤더 농장의 라벤더꽃이 만개했다.

라벤더는 꽃과 잎, 줄기에 오일샘이 분포해 강한 향을 발산하며, 오일향은 진정작용이 탁월해 꽃과 잎을 허브차로 이용하면 두통이나 불안, 현기증, 불면, 구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호 기자·사진제공=김종현 광양문화원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