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일꾼, 청년 정치인 초심 잃지 않겠다”
“젊은 일꾼, 청년 정치인 초심 잃지 않겠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29 08:30
  • 호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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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용 전남도의회 의원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특위‘9곳’
대표발의 조례안·결의안‘9건’
초선의원 불구 의정대상 3회 수상

40대 젊은 일꾼으로서 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길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시 3선거구).

김길용 도의원은“도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아 반성과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며“전반기 의정활동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광양시 현안 해결방안을 적극 찾아내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보건·의료·복지·환경·산림 분야의 정책과 예산 심의에 집중했다.

또한 전남을 비롯 동부권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양만권환경안전특위 △광양만권해양생태계보전특위(부위원장) △전남청년발전특위(위원장) △여·순 10.19사건특위 △광양경제청 조합회의(의장)에서 나름의 성과와 함께 의원 역량을 다져오고 있다.

△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19년 7월 25일)

주요활동 및 성과로는 △전남도 환경오염 종합대책 마련 및 엄격한 행정 집행 시행 △장애인 콜택시 제도 개선 △결식우려 아동 및 어르신 급식비 인상 △학교 탈의실 설치 및 보건위생용품 지원 확대 등을 촉구해 예산을 반영토록 한 것이다.

또한 도정질의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종합안전대책 마련 및 블루오션산업인 e스포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주문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및 결의안은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안 △진월면 오사지구 침수 피해 한국농어촌공사 배상 촉구 건의안 △전라남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다.

이밖에도 제철남초 급식실 및 강당 건립, 광영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교체 등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교육청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같은 2년간의 노력과 열정으로 김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2018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2019 제7회 우수의정대상’△‘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수상이라는 값진 영광을 얻기도 했다.

김 의원은“전반기 2년의 노력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항상 ‘젊은 일꾼, 청년 정치인’의 초심을 되새기면서 전남도와 광양시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특히 더욱 강화된 도민 안전대책 마련, 농업 경쟁력 강화,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여순사건특별법 제정, COP 유치, 의대 유치 등 동부권 공동현안도 힘을 모으겠다. 무엇보다 도정과 민생현장 간 괴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20인 이하 어린이집 보육정책 토론회(19년 7월 9일)

실사구시 의정활동 돋보여

김 의원은 광양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의원으로도 인식되며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광영동의 한 공동주택단지가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상임위에서 도비를 증액 지원해 공동배관을 새로 설치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일은 김 의원에게도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다.

그 밖에도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조성사업(진상면) △광영동·태인동 도시재생사업 △진상면·진월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정부 및 道 공모사업 선정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거뒀던 일들도 있었다.

더불어 진상5일시장, 광영동입구 도로 확장 공사 등 현안사업 추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 광양오사지구 침수피해 배상 촉구(19년 10월 18일)

김 의원은“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그러나‘마음과 뜻이 하나면, 가는 길도 하나’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는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을 믿기에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