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최우수상
광양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최우수상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6 09:38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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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창구의 혼잡 등 납세자 불편 해소
광양시가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청에서 열린 ‘2006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발표자로 참가한 조월순 (세정과 세무7급)씨가 ‘가상계좌를 통한 지방세 납부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 발표해 이같은 성적을 거둬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않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상계좌를 통한 지방세 납부’는 납세자 개인별로 가상계좌번호를 부여해 입금 등 거래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로, 납세자가 금융기관 수납창구를 통하지 않고 고지서 없이 CD/ATM기, 폰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이같은 가상계좌를 이용한 납부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면 금융기관 창구의 혼잡과 동명이인이나 타인명의의 금액착오와 입금, 월말 수납처리 지연 현상 등으로 발생되는 납세자 불편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방세 업무 연찬회는 지방세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지방세 관련 연구과제 발표회로 새로운 세원 발굴 등 지방세 제도개선 분야와 납세자 감동의 세정혁신 분야를 과제로 선정해 매회 11개 시·군이 참가해 발표한다.

광양시는 이번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2007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