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박람회인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원에서 개막된 농업박람회는 전남도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6일동안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브랜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과 수출 농산물 판촉관을 운영하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계약과, 대형유통업체 약정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명예술관, 친환경농업관, 이색 농산물이 전시된 어메이징관, 21개 시·군 농특산물 600종 7만5천여점이 출동한 브랜드 농특산물 홍보 판촉관에서는 친환경 기술농업 작품들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광양은 농특산물 전시 코너에는 광양매실가공품 등이 인기리에 전시되고 있으며 각 시군에서 모두 2만5천여점이 전시된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 수출계약 85억원, 대형 유통업체와 구매약정 135억원, 현장판매 10억원 등 230억원의 직접소득을 창출하고 4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9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