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으로서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은 심뇌혈관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 및 사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가 순환기계(심·뇌혈관 등) 질환이 원인이며 겨울철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 발생 증가시기를 앞두고,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통한 실시율 제고 및 손상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응급처치 등 교육이 중요하다.

추진 내용은 △각종 응급처치 홍보영상 안내 △10월 경로의 달‘어르신 소방관이 찾아가는 안전교육’추진 △응급처치 교육 요청 희망자 대상 체험교실 운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등이다.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홍보를 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순환기계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최초발견자 즉시 처치를 위한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 가능하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