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음성’
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음성’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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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종사자 668명 대상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 요양병원 등에서 잇따라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을 보호하고자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검사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24곳의 종사자 6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정기 검사로 고위험시설 집단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박주필 보건소장은“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최선의 방법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인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