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발전협의회(회장 최광배)가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6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53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된 생필품은 발전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라면, 밀가루, 즉석밥, 캔류, 식용유 등으로 구성했다.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민족 명절인 설이 다가오는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자 생필품을 마련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에 잠시나마 웃음과 기쁨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