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4급 직무대리‘부당한 인사’
시의회, 4급 직무대리‘부당한 인사’
  • 김호 기자
  • 승인 2021.0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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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대리 규칙 위배돼‘불공정’
규정준수, 예측가능 인사‘촉구’

광양시의회가 지난달 4일자로 단행된 2021년 광양시 상반기 정기인사 중‘4급 직무대리’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이번 4급 직무대리 인사가 ‘광양시 직무대리규칙’에 위배된 공정하지 못한 인사발령이었다는 것이다.

진수화 시의장은“지난 2016년에 우리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도‘광양시 직무대리 규칙’에 위배된 안전도시국장 직무대리 인사가 있었다”며“당시에도 이 같은 부당한 인사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문제제기와 개선을 요구했지만 또다시 재발했다”고 꼬집었다.

“당시 인사는 2019년 전남도 종합감사에서도‘주의’조치를 받은 인사였는데 또다시‘광양시 직무대리 규칙’에 위배된 4급 보직 직무대리 인사를 단행한 만큼 이번 해당 인사를 부당한 인사로 규정한다”며“추후에는 광양시 인사행정이 규정과 원칙을 준수해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뤄져 공직자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