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공동 노력키로
전남드래곤즈(사장 이광수)가 지난 21일 전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갑주)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간 지역 파트너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노력과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광수 사장과 전경준 감독 등 구단 관계자와 이갑주 회장을 비롯한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드래곤즈는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 맛집 및 관광지 로드맵을 구축하고, 구단 SNS 홍보, 홈경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남소상공인연합회를 홍보키로 했다.
연합회는 전남의 소액광고 프로그램인‘드래곤즈 FS’에 가입해 소비자들에게 구단을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광수 사장은“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협약을 계기로 작은 힘이지만 전남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서로 돕고 협력해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주 회장은“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전남드래곤즈와 전남소상공인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협력해 위기를 같이 극복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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