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환경전광판’ 새 단장…고화질 LED 버전
광양시 ‘환경전광판’ 새 단장…고화질 LED 버전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5.07 16:36
  • 호수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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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5000만원 기부
지역사랑 실천 모범사례

광양시와 국제로타리 3610지구가 공동으로 광양시 컨부두사거리의 환경전광판을 교체했다.

시에 따르면 시비 1억9000만원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기부금 5000만원으로 환경전광판을 완공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환경전광판은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고화질 LED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현대식 전광판이며, 설치한 지 18년이 지난 기존 노후 전광판을 철거하고 설치했다.

새로운 환경전광판의 설치로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이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등 전광판의 정보전달 효과와 도시미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환경전광판 설치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남 동부와 남부지역 3개 시와 10개군 85개 클럽에서 회원 4445명의 로타리 재능기부로 이뤄진 2020~21년도 지구보조금사업 5000만원이 기부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