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재개
4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재개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8.02 08:30
  • 호수 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억원 규모…소진시 일반판매 전환

광양사랑상품권이 오는 4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27개소 농협 판매 대행점을 통해 판매된다.

시는 지난달 301 추경예산으로 발행규모 70억원의 10% 7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상품권을 판매처별로 분배해 판매키로 했다.

시는 이번 광양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계기로 코로나19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판매와 더불어 오는 25일경부터 광양시민에게 지급 예정인 2 긴급재난지원금 375억원 445억원이 9월까지 지급되는 따른 기대심리다. 상반기 판매액 276억원까지 합하면 721억원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셈이다.

앞서 시는 지난 1 27일부터 5 31일까지 150억원의 상품권을 할인판매했으나, 예산 소진으로 중단돼 시민들의 할인판매 재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시는 재개되는 할인판매 70억원이 소진되면 일반판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며, 2021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수요에 대응해 2022 본예산을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광양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재개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기가 결정되면 코로나19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이 것으로 본다상품권 할인판매와 재난지원금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도록 대규모 점포 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해 주시길 권장한다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 이용자의 구매 편의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당초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와 농협은행광양시청출장소 2개소에서 지역단위 농협까지 포함해 27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상품권 카드를 사용할 있는 가맹점 신청서를 연초부터 접수받아 상품권 가맹점 4561개소를 확보해 등록증과 스티커를 교부하기도 했다.

올해 판매된 상품권은 △농어민공익수당 정책발행 461000만원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구매 799000만원 △할인판매 150 27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