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사업자 공모
광양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사업자 공모
  • 지리산
  • 승인 2007.02.28 22:46
  • 호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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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하동지구 1256만㎡(380만평)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기 사업화하기 위해 개발사업 시행자를 공모한다.
개발대상은 2003년 재정경제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은 갈사만 매립지와 갈사만 배후지, 대송 산업단지, 덕천배후단지, 두우 배후단지 등 5개 지구로 공공자금 3117억원과 민간자본 9407억원 등 모두 1조2524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남도가 24일 공고한 지구별 사업내용을 보면 120만평인 갈사만 매립지와 70만평인 갈사만 매립지 배후지는 1차금속과 조립금속, 기계장비, 기타 운송장비업(조선, 선박), 덕천 배후지는 주거.업무 등 생활지원시설이 가능하다.
또 두우 배후지(80만평)는 골프장과 레포츠 등 위락레저시설, 대송산업단지(30만평)는 조립산업과 1차금속 생산단지로 기능이 분류돼 있다.
이에따라 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사업 참가 의향이 있는 정부투자기관과 지방공사, 국내외 기업체 및 투자의향이 있는 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에 참가할 기관이나 기업은 내달 20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도청 투자유치과에 제출하고 사업계획서와 부속서류는 5월 31일까지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 자격은 컨소시엄 구성 법인의 경우 최상위 출자자의 지분이 10% 이상이어야 하고 부지조성 사업 이외에 시설투자를 병행할 경우 시설 투자비의 10% 이상은 외국자본으로 유치해야 한다.
도는 사업계획서가 제출되면 6월중 관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개발계획 30점, 사업이행능력 45점, 외국인 투자유치 10점,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15점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할 계획이다.
문의는 경남도 투자유치과 ☎ 055-211-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