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112자전거봉사대, 합동 야간순찰 활동
광양읍·112자전거봉사대, 합동 야간순찰 활동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29 16:43
  • 호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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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변 일원 환경 정화활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펼쳐

 

광양읍(읍장 정은태)이 지난달 28일 오후8시에 광양112자전거봉사대(대장 이선아)와 합동으로 환경정화 및 방역수칙 준비 안내 등 야간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야간순찰에는 광양읍 직원과 112자전거봉사대 대원 및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양여고를 시작으로 광양여중, e편한세상 아파트 주변을 돌아 서천변 일원에서 2시간 동안 환경정화활동과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 광양읍사무소는 행정 처벌 및 단속에 대한 저항감을 해소하고 민간주도 자율계도를 통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사회단체와 연계한 현장행정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읍 자율방범대와 추진한 민간주도 현장행정 강화 업무협약으로 서천변 일원 불법투기와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지난 2004년 발대식을 갖고 그 동안 청소년 선도활동 및 선진시민의식 함양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해 왔으며, 사무국, 청소년팀, 생활안전팀, 복지어린이팀 등 1국 3팀 1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선아 대장은“민간주도 현장행정강화 시책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참여 및 취약계층 헌옷 기부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양읍은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간주도 현장행정강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11월중에는 광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8일에는 읍내자율방범대 및 서부자율방범대와 현장행정 상호협력 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