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지난달 25일 태인동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태인장학회(이사장 김재신)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 태인장학회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 기탁 사은증을 받았다.

이명기 조합장은“소중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장학금을 기탁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태인동의 지역인재육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재신 이사장은“동광양농협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장학금 기탁의 뜻을 잘 새겨 지역학생들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지역발전을 위해 모두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며 훈훈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인장학회는 태인초 병설유치원과 태인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지난 1월 1인당 평균 4만2000원, 최대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태인초 졸업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