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끊임없이 고민하는 바른 언론 기대
[축사] 끊임없이 고민하는 바른 언론 기대
  • 광양뉴스
  • 승인 2021.11.05 16:04
  • 호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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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지금껏 광양신문을 이끌어 오신 김양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모든 기자, 직원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양신문은 풀뿌리 지역 언론으로서 22년간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전국 450여 지역신문 가운데 10위권에 오르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자 연속 14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역 골목상권을 살린다> 시리즈부터 <광양문화콘텐츠 발굴 기획> 같은 기사까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 뿐 아니라 기획력과 전문성도 돋보이는 기사들을 제작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광양신문이, 점차 언론의 의미와 기능이 퇴색되어가는 시대에서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언론 고유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바른 언론으로서 우리 지역공동체에, 우리 사회에 기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공동체가 골고루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신문들의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광양신문 22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