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출신 허양선 경정, 총경 승진
광양출신 허양선 경정, 총경 승진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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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신의 허양선(55) 전남경찰청 홍보계장(경정)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경정 87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허 경정을 비롯해 광주청의 김용관·박웅 경정, 전남청의 주현식 경정 등 4명이 총경 승진 예정자로 내정됐다.

허 경정은 진상면 죽전마을이 고향으로 진상북초와 진상중, 순천매산고, 순천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일반공채 47기로 임용된 허 경정은 여수·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전남청 교통조사계장, 여청수사계장, 여성보호계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홍보계장을 맡고 있다.

총경 승진 인사는 근무성적·경력평점·지휘관 추천·직무수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업무 성과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의 서장급이며 경찰청 본청과 시도경찰청의 과장급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