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 기간이 한시적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18세 이상 성인 3차 접종 간격 ‘3개월’ 단축과 관련 수검 여건 등을 고려한 정부의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 결정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됐다.
건강검진 연장 대상은 올해 미수검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대상자(사무직 근로자와 암 검진대상자 등)로 6월까지 건강검진을 연장할 경우, 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추가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암 검진은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더라도 기존 검진 주기를 유지하게 되며, 비사무직 근로자 등 1년 주기 검진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6월까지 연장해서 검진할 수 있다.
또한 연장기간 내 수검 시 2021년과 2022년 일반건강진단을 모두 수검한 것으로 인정한다.
암 검진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이 해당하며, 1년 주기인 대장암과 6개월 주기인 간암은 별도 연장이 없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